발행 2018년 01월 30일
성혜원기자 , shw@apparelnews.co.kr
국내 프리미엄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는 리테일 플랫폼 K Style Lab(대표 홍성준)이 홍콩 침사추이에 위치한 아트몰 K11에서 세 번째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지난 2016년 11월 홍콩 코즈웨이베이 타임스퀘어에서 첫 선을 보인 ‘케이스타일 랩’은 센트럴 할리우드 로드에 이어 지난 11일 침사추이에 위치한 아트몰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오는 3월 10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패션의류, 아이웨어, 주얼리, 아트,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16개 브랜드로 구성됐다. 참가 브랜드는 토털 패션 브랜드 ‘에이벨’을 비롯해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 ‘아이엔모어’, 애슬레저 브랜드 ‘애뜰루나’, 란제리&슬립웨어 브랜드 ‘울랄라’, 슈즈 브랜드 ‘노도’, 핸드백&소품 브랜드 ‘아라조’, 가방 및 잡화 브랜드 ‘스위치’ 등이다.
‘케이스타일랩’은 향후 중국과 동남아시사 시장의 교두보인 홍콩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외 감각적인 브랜드들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창업자들의 전문 지식과 경험으로 매장 운영, 홍보 등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안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이 회사 홍성준 대표는 “감각적인 브랜드와 협업해 웰메이드 제품을 선보이는 리테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