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2월 06일
성혜원기자 , shw@apparelnews.co.kr
에프앤에프(대표 김창수)가 전개 중인 ‘MLB’의 면세점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면세점 사업을 시작, 공격적으로 확장해 현재 총 13개 매장을 가동 중이다.
매장당 평균 10억 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중 롯데 본점 면세점은 지난 해 11월~12월 두 달간 총 7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 결과 면세점 13개 매장에서 만 580억 원을 기록하면서 큰 성과를 거뒀다.
매장 평균 평수가 23.1㎡(약 7평) 내외인 것을 감안했을 때 높 은 효율을 내고 있는 것.
특히 명동 본점과 장충, 두타점 이 삼파전 구도를 형성하면서 월평균 약 5,300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26.4㎡(약 8평)대 면세 매장을 오픈했다.
이 회사는 올해 면세점을 1~2개 정도 추가로 오픈, 15개를 넘지 않는 선에서 효율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