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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자인 디자이너,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의상감독 맡아

발행 2018년 02월 23일

김동희기자 , kdh@apparelnews.co.kr

디자이너 브랜드 ‘제인송’의 송자인 디자이너가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문화공연 현대의상 감독을 맡았다.

개막식 문화공연에 이어 오는 25일 열리는 폐막식 공연 의상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 감독한다.

지난 9일 진행된 개막식에서 인면조가 등장한 ‘평화의 땅’ 공연진 의상과 미디어 퍼포머, 도깨비불 댄서, 드론 오륜기와 함께 등장한 설원의 LED보더, 선수 입장단을 힘차게 응원해주던 핑크 푸시 맨까지 개막식 전반에 이르는 공연진들의 다양한 의상을 각각의 컨셉에 맞춰 선보였다.

특히, 큰 화제를 모은 ‘평화의 땅’ 공연에서는 인면조와 함께 등장했던 퍼펫 조종수와 여인들의 의상이 큰 주목을 받았다. 단군과 웅녀의 건국 신화 스토리를 토대로 고구려 시대를 표현한 이 공연은 벽화 속에서 걸어 나온듯한 생동감 있는 의상과 연출이라는 평과 함께 한국의 고전미와 디테일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문화공연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송자인 디자이너는 “고구려 벽화를 생동감있게 표현하기 위해 평면의 2D 느낌으로 의상을 구현했다. 치맛단은 각을 살린 형태로 디자인했으며, 특유의 색채에서 모티브를 얻어 수묵화처럼 은은하게 퍼지는 원형 패턴으로 디자인했다”고 전했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KEEP LOVING’ 캠페인의 일환으로 위트 있는 메시지와 레터링이 돋보이는 스웻셔츠를 선보여 많은 셀러브리티와 함께 올림픽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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