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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펙스, 스마트 워킹화로 새 시장 개척

발행 2018년 02월 28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국내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워킹화를 제공하고 있는 LS네트웍스(대표 문성준)의 ‘프로스펙스’가 이번에는 소비자들의 올바른 걸음걸이를 유도하는 스마트 워킹화로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선다.

워킹화는 ‘프로스펙스’가 2009년 처음 선보인 아이템으로 걷는 동작과 달리는 동작에서 발의 움직임이 다르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연구해 선보인 제품이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걸음걸이를 제안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선보인 버전만 7가지에 달한다.

소비자들에게는 호응이 좋다. 2009년 출시 이후 7년 만인 2016년 500만족의 판매고를 돌파했고, 2020년까지 1,000만족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스펙스는 안정적이고 편안한 워킹화를 한 단계 진화시켜 올바른 걸음걸이까지 유도하고자 ‘스마트 워킹화’ 개발을 시작했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융합한 웨어러블 제품으로, 내장 센서를 통해 걷는 습관을 측정할 수 있다.

프로스펙스의 스마트 워킹화는 몇 보를 걷었는지 등의 단순한 정보를 제공하는 제품과는 차원이 다르다.

신발 내에 칩을 넣어 앱과 연동시켜 걸음 수, 걸음 형태, 무게 축 등의 정보를 측정, 소비자들이 자신의 걸음걸이 습관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걸음걸이가 팔자걸음인지 안짱걸음인지, 무게의 축이 어느 발에 쏠리는지 등의 세부적인 측정까지 가능하다.

2016년 9월 첫 번째 버전을 출시했고, 올 봄 두 번째 버전을 내놓는다.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한 버전은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먼저 스마트 칩을 인솔에 탑재했다. 첫 번째 버전은 ‘미드솔’에 칩을 탑재해 여러 신발에 적용이 불가능했지만, 이번 제품은 ‘인솔’에 탑재함으로써 여러 신발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또 인솔을 통해 발 전체에 대한 힘의 분포변화를 측정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도 업그레이드 됐다. 기존 스마트 칩 앱보다 정교한 보행측정이 가능하며, 걷기ㆍ서기ㆍ달리기 등 활동상태 분석이 가능하다. 또 러닝에 대한 분석도 추가됐다.

공세진 프로스펙스 R&D 센터장은 “신발은 건강을 위한 중요한 도구로 신체의 바른 발달과 정렬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프로스펙스는 한국인의 발에 맞는 좋은 신발을 만들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계속 신고 싶은 신발’, ‘나에게 편안한 신발’을 만들기 위한 연구를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IoT 기술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통해 신발 산업의 미래를 개척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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