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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남성복 매장 급여 여성복 보다 월등히 높아
남성복 시간당 23.13달러, 여성복 14.81달러로 56% 격차

발행 2018년 03월 21일

장병창 객원 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숙련된 남성복 판매원은 구인난, 여성복은 남아돌아 

 

미국 의류 판매점에서 일하려면 여성 매장보다는 남성 매장을 택하는 것이 훨씬 유리해 보인다.

 

남성 의류 매장에서 보다 많은 급료를 주기 때문이다.


미국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미국 남성 의류 매장 평균 임금은 시간당 23.13달러, 원화 약 2만5,100원인데 비해 여성을 고객으로 하는 매장은 14.81달러, 원화 약 1만6,030원으로 나타났다.

 

불과 2년 전까지 남,여 의류 매장 간 급료 차이가 10%미만에서 지난해 11월에는 56%까지 벌어지게 된 것이다.


이처럼 남과 여 의류 매장 간 급료 차이가 벌어지고 있는 이유를 CNBC는 의류 판매가 매년 위축, 가게 문을 닫고 파산하는 의류 리테일러들이 늘어나면서 여성 의류 매장 판매 인력은 남아돌지만 숙련된 남성 의류 판매 인력은 한정돼 있고 수요가 상대적으로 늘어왔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인력 시장에서 여성 의류 판매 인력은 남아돌고 남성 의류는 공급이 한정돼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지난해 11월 한 달 남성 의류 판매는 7억6,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5,4%, 지난 2009년 12월 금융위기가 몰아쳤던 때에 비해서는 32%가 각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여성 의류는 33억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0.6% 줄었고 2009년 말에 비해서도 12% 증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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