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3월 30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프랑스 아동복 ‘봉쁘앙’을 수입 전개 중인 휠모아 인터내셔널(대표 이원석)이 올 겨울 프랑스 현지에서 런칭하는 여성복 ‘봉쁘앙 파리’의 일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동복과 마찬가지로 ‘봉쁘앙’의 디자이너 이나모라토가 직접 디자인한 제품들로, 모피를 사용한 무스탕과 수작업한 자수가 들어간 원피스 등 다양한 상품을 사이즈(34~40)별로 소량 입고하며, 가격은 50만 원 이상의 고가로 책정 된다.
현재 운영 중인 10개 직영점 중 ‘봉쁘앙’의 12세 이상 연령대 상품과 여아 주니어 라인 ‘봉쁘앙 얌’의 판매 반응이 좋은 곳에 들어가며, 판매 반응에 따라 단독 매장추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 회사 이시연 이사는 “현재 전개 중인 ‘봉쁘앙 얌’의 M이나 L사이즈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지만, 브랜드 특성상 디자인이나 사이즈 측면에서 13세 이상 아이들이나 성인들이 입는데 제한이 있었다”며 “올겨울부터는 0~12세까지였던 ‘봉쁘앙’의 사이즈를 14세까지 확장하고 여성복 ‘ 봉쁘앙 파리’를 직수입해, 아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고객을 확보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