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4월 06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퍼스트어패럴(대표 김연숙)이 여아동복 ‘프렌치캣’에 스포티즘 수혈을 강화한다.
이 회사는 파워풀한 아동복 브랜드 런칭이 늘고, 스포츠 브랜드의 강세로 인해 여아 전문 브랜드의 입지가 좁아지자 이에 대 응하기 위해 상품 전략에 손질을 가했다.
특히 정통적으로 ‘프렌치캣’이 여아 드레스나 베이직 상품이 강하다 보니 고정 고객이 유지는 되지만 고객층을 확대하는데는 어려움이 있었던 것.
이에 이 회사는 2016년부터 스포티브 상품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출시 1년여 만인 지난해 스포티브 컬렉션 비중은 종전 5%에서 약 20%까지 확대됐다. 매출도 전체 매출의 20% 수준으로 올랐다.
이 회사는 이 달 중순부터 상품 비중을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추동 시즌에는 트레이닝 세트와 맨투맨 등 전략 상품군을 대폭 확대하고 이들 제품이 부각 될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도 전면 수정할 예정이다.
더불어 편안한 착용감과 활동성을 강조한 제품군도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