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1020세대 위한 ‘클래식 라인’ 투자
무신사·자사몰 등 온라인 채널 집중
발행 2018년 04월 06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대표 한철호)가 1020세대 공략을 위해 ‘ 밀레 클래식(MILLET CLASSIC)’을 런칭하고 투자를 확대한다.
최근 아웃도어 업계의 핵심 과제는 10대, 20대의 젊은 신규 고객 창출이다. 전성기 대비 젊은 고객 비중이 점차 감소함에 따라 상품, 마케팅 전략을 통해 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밀레는 작년 하반기 ‘밀레 클래식’을 처음 선보였다. 1921년 시작 된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이다. ‘밀레’의 빈티지한 로고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에 아웃도어의 탄탄한 기술력을 결합했다.
유통도 기존과 달리 ‘무신사’ 등 젊은 층들이 많이 몰리는 온라인 플랫폼과 자사몰 등을 중심으로 확대 중이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채널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시즌 제품은 레트로 무드로 재해석해 영국 감성의 유스 (youth) 컬쳐를 담아냈다. 바람막이 재킷부터 아노락, 후디, 스웨 트셔츠 등 젊은 층들의 인기 아이템을 ‘밀레’만의 레트로 풍으로 디자인해 선보였다.
이달 말에는 힙색, 백팩 등 액세서리 컬렉션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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