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4월 17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경이컴퍼니(대표 심경이)가 여아복 ‘쏘드랑쥬’로 시장 진입을 노린다.
2014년 런칭한 ‘쏘드랑쥬(Saut de L’ange)’는 발레용어로 ‘천사의 걸음’이라는 뜻으로, 발레리나의 우아함과 천사의 순수함을 담은 브랜드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주력상품은 드레스원피스로, 총 물량의 80% 이상이며, 그 외 데님, 치마 등으로 구성됐다. 여아 고객이 많은 아동복 시장에서 여아 캐주얼브랜드는 포화상태라고 판단했고, 아동복은 실 구매만큼 선물구매도 많은 점을 반영해, 드레스를 주력상품으로 선정했다.
전제품에 100% 국내산 실크, 레이스, 면 등을 사용했으며, 박음질이 촘촘하기 때문에 세탁 후에도 변형이 없다.
런칭 후 11번가와 G마켓 등을 통한 온라인 유통을 진행했으며, 지난해까지 아이파크 백화점, 롯데 백화점, NC백화점 등에 기획전과 팝업매장을 전개했다. 올해 2, 3월에는 대백프라자와 마리오아울렛에 정식 매장을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