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4월 2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자사온라인몰 제작 서비스도 무상 제공
국내 최대 패션 ERP 전문기업 세원아토스(대표 이현주)가 온오프라인 쇼핑몰 통합 관리솔루션 ‘세원셀릭’을 런칭했다.
세원셀릭은 G마켓, 11번가 등 오픈 마켓은 물론 소셜커머스, 백화점 온라인몰, 폐쇄몰 등 총 30여 개 온라인 쇼핑몰에 상품 정보를 한 번에 등록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온라인 채널과 연동은 물론 쇼핑몰 업무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췄다. 상품 등록은 물론 주문, 재고, CRM, 통계정보, 물류, 매출 등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또 오프라인 유통만 전개했던 브랜드도 손쉽게 온라인 비즈니스를 시도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각 쇼핑몰에 일괄로 상품등록, 주문수집, 송장출력, 송장전송, CRM을 지원하며 주문매핑, 주문수정, 주문 처리와 배송검수를 간결하게 세분화 해 직무에 맞게 처리할 수 있다.
기존 세원ERP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브랜드 업체는 패션 ERP의 재고와 판매 단가정보를 공유하고, 타 패션 ERP 사용 업체는 API 연동으로 온, 오프라인을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다.
이 회사 이현주 대표는 “온라인 인력 충원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고 각 기업이 직접 등록하기 때문에 오류가 적다. 더불어 별도의 수수료가 없어 비용 절감 효과도 뛰어나다. 한 번에 모든 사이트의 상품 등록을 일괄 처리하기 때문에 큰 힘을 들이지 않으면서도 판매처를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유통이 강한 국내 패션 브랜드의 70%가 세원 ERP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들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 하기 위해 O2O 서비스도 제공된다. 쇼핑몰형 홈페이지를 무상으로 제작, 실제 샘플용 자사몰도 개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