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4월 23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은 대내외 소통 강화를 위해 그룹 커뮤니케이션실을 신설하고 본격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주부문 직속 조직인 그룹 커뮤니케이션실은 이랜드월드 대표이사인 김일규 부사장<사진>이 직접 맡았다.
김일규 부사장은 이랜드 창업 초기 멤버로 아르바이트로 시작해 대표이사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 패션사업부와 생산, 글로벌소싱 등을 거친 후 미국과 영국 등 해외 법인장을 지냈으며, 그룹 전략기획실장, 미래사업부문 비지니스그룹(BG)장, 이랜드건설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김일규 부사장은 “최우선 과제를 대내외 소통으로 정한 만큼 신설되는 커뮤니케이션실이 조기안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커뮤니케이션실은 크게 언론홍보팀, 사내홍보팀, SNS홍보팀으로 구성됐다. 언론 소통만을 담당했던 홍보실은 IR(기업홍보) 기능을 추가하고 분산돼 있던 대내외 소통 조직을 통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