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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청주 성안길·원주 중앙로·구미 문화로

발행 2018년 04월 25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청주 성안길 - 임대료 인하에 매장 교체 증가

 

3, 4월 매출은 전년 대비 큰 변화가 없다.

최근 상권 내 매장들의 움직임이 주목되고 있다. 상인회가 공실 매장과 어려운 브랜드를 도와 적극적인 매장 개선에 나선 것.
월세가 전반적으로 낮게 조정되면서 작은 브랜드부터 SPA 같은 대형매장까지 자리조정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총 6개의 공실매장이 깔세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후아유’가 골프웨어 ‘제이디엑스(JDX)’ 자리로 옮겨가면서 그 자리에는 ‘롭스’가 오픈했다.


‘슈마커’가 철수한 자리에는 라이프스타일숍 ‘버터’가 입점했으며, 지난달 철수한 코스메틱 ‘바닐라코’ 자리는 깔세 매장이 들어섰다.


공격적인 영업을 펼쳤던 이랜드리테일은 단층 위주의 인테리어를 진행하는 등 부분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상인회 관계자는 “우리은행이 위치한 성안길 위쪽부터 월세 낮추기에 돌입하면서 브랜드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라며 “조닝 쏠림현상 없이 고르게 구성되어있지만 잡화와 화장품이 부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원주 중앙로 - 젊은 층 이탈 폐점 늘어

 

신도시가 개발되고 외곽이 발달하면서 시내로 유입되는인구가 지속적 으로 줄어들고 있다.


그나마 날씨가 풀리면서 지하상가, 문화의 거리는 유동인구가 소폭 늘었다. 


패션 매장은 4월 들어 돌잔치, 결혼식 등 행사가 잦아지면서 목적구매가 늘었다. 긴팔과 바람막이 등 간절기 제품판매가 활발히 이뤄졌고 성인복 매장은 전월 대비 매출이 10~20% 신장했다.


중장년 층을 겨냥한 성인복 매장은 아직까지 건재하지만 젊은 층을 겨냥한 캐주얼 매장은 대형마트, 백화점으로 이탈이 심해 폐점되는 사례가 잦다.


최근 폐점한 매장은 1곳이고 신규 매장은 없다.


한 점주는 “고객 유입을 위해 대리점에서도 자체적인 서비스를 강화해야하지만 본사의 체계적인 지원 정책들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구미 문화로 - 3월 선방했지만 4월 ‘주춤’

 

미세먼지가 극심했지만 상권내 상당수 매장의 매출은 비교적 선방했다.


지난 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신장했다.

하지만 이달 들어 다소 매출이 떨어졌다. 이는 다른 지역에 비해 기온이 높아 판매가가 높은 봄 시즌 아우터 보다 초여름 단품으로 빠르게 넘어 왔기 때문이다.


실제 의류 매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아이템은 셔츠, 티셔츠 등 상의류로, 하의류는 데님이 주도했다.


패션 브랜드 매장의 입점과 철수는 거의 없었다. 이달 초 문화로 입구 ‘마론제이’ 자리에 여성복 ‘르샵’이 오픈 했지만 예전만큼의 오픈 특수는 없었다.


점차 패션 브랜드 매장 수가 줄어드는 대신 F&B 매장이 늘어가고 있다. 월세, 부동산 매매가는 예년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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