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트렌드 접목한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여름 컬렉션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이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보브(VOV, Voice of Voices)'는 스트리트 패션을 접목한 여름 캡슐컬렉션 #VX를 출시했다.

#VX는 보브를 대표하는 V와 정의할 수 없음을 의미하는 미지수 X를 합친 합성어다. 지난해 보브에서 출시한 신규 라인으로 기존 보브 고객보다 어린 10대와 20대가 주요 고객이다.

틀에 박히지 않은 젊음과 새로움을 콘셉트로 출시한 지난해 컬렉션은 출시 열흘 만에 제품 대다수가 재생산에 들어갔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2018년 여름 컬렉션은 한 달여 앞당겨 더욱 젊어지고 다양해진 총 28종류의 제품으로 출시했다.

청청 패션, 레터링 디자인, 트임, 네온 색상, 오버사이즈 등 최신 유행 요소를 반영해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했다. 가격대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젊은 소비층에 맞춰 기존 보브에 비해 30% 이상 낮췄다.

보브는 #VX 출시를 기념해 고객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2일부터 온라인 30만원 이상, 11일부터 오프라인 매장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레터링 디자인 PVC 쇼퍼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보브 마케팅 담당자는 “#VX컬렉션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기존보다 젊은 디자인으로 출시했지만 30~40대 고객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