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4월 27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kt wiz 황재균, 강백호 선수 홈런당 20만원 적립 통한 유소년 야구단 후원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K쇼핑을 운영하는 KTH(대표 김태환)와 kt wiz(대표 유태열)가 지난 26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공동 사회공헌 활동 및 홍보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H는 지난해부터 kt wiz와 함께 야구선수 매칭그랜트를 통해 장애 아동들이 포함된 ‘베스트원 야구단’을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올해에는 kt wiz 황재균 선수, 강백호 선수의 홈런 1개당 20만원을 적립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후원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조성된 후원금은 KT그룹 희망나눔재단에 전달되어 2017년부터 함께 해 온 ‘베스트원 야구단’과, 올해 새롭게 ‘멘토리 야구단’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활동에 쓰일 전망이다.
‘멘토리 야구단’은 다문화, 저소득, 탈북민 등 배려계층 가정의 자녀들로 구성된 유소년 야구단으로 양준혁 전 프로야구 선수가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양준혁 야구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양사는 향후 베스트원 야구단과 멘토리 야구단 간 친선경기를 후원하는 등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KTH 김태환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t wiz와 함께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KTH는 앞으로도 유소년 야구단 후원뿐 아니라 미디어 체험 교육 등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문화 및 교육 나눔을 지속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상생 협력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