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5월 02일
성혜원기자 , shw@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성혜원 기자] 지난 한 주간 무신사 스토어에 가장 큰 동향은 어글리 스니커즈의 강세가 지속되었다는 점이다. 뉴발란스와 엄브로, 휠라가 모두 어글리 스니커즈로 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1위 자리만큼은 반스(Vans)의 ‘올드스쿨’이 꿰찼다. 역시 ‘기본 아이템’의 장벽을 허물 수는 없었다.
2위에는 ‘뉴발란스’의 어글리슈즈가, 4위는 ‘엄브로’의 범피 어글리슈즈가 차지했다.
반소매 티셔츠는 블랙 컬러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랭킹에 오른 칼하트(Carharrt)의 ‘워크웨어 포켓 티셔츠’, 엘엠씨(Lmc)의 ‘FN 이탈릭 로고티 티’, ‘무빙 OG 로고 티’가 모두 블랙 컬러이다. ‘엘엠씨’가 8위, 9위 자리에 오르며 대세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지난 4월 27일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의 ‘테이퍼드 밴딩 크롭 슬랙스’가 재입고되자마자 랭킹에 모습을 드러냈다. 많은 이들이 재입고 소식을 기다린 모양이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핏에 29,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대가 인기 요인이다.
데님 팬츠는 페이탈리즘(Fatalism)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그중 크롭 팬츠가 특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