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5월 02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현대아이파크몰(대표 양창훈)이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의 리뉴얼에 한창이다.
작년 12월 22일 리빙관 명칭을 리빙파크로 변경하고 복합생활공간으로 탈바꿈시킨데 이어 패션몰도 패션파크로 새 단장에 들어갔다. 패션파크는 오는 6월 22일경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한다.
앞서 리뉴얼을 마친 리빙파크는 3층에 영풍문고(4월 13일 오픈)·스튜디오 지브리 캐릭터숍 도토리숲, 4층은 홈퍼니싱, 5층은 한샘 디자인파크(2월 오픈)·라이프스타일숍, 6층은 키즈(유아동복)·토이&하비·무인양 품, 7층은 리바트 스타일샵·스포츠 체험형 키즈파크(챔피언1250) 등으로 구성됐다.
리빙파크 리뉴얼에서 눈에 띄는 점은 패션 쪽에 구성됐던 유아동복의 이동이다. 키즈테마파크, 캐릭터숍, 장난감 등 아이를 동반한 고객들의 집객력이 높은 리빙파크에서 의류쇼핑까지 한 번에 가능하도록 구성해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서다.
패션파크는 1, 2층은 복합쇼핑몰, 3~6 층은 백화점 컨셉으로 변신한다.
지난달 30일 5층과 6층의 리뉴얼을 완료 하고 현재 3층과 4층의 리뉴얼 작업을 진행 중이다.
5층은 맨·골프·아웃도어, 6층은 스포츠· 진 캐주얼로 채워져 있다. 남성복 23개(컨템포러리 7개, 캐릭터 8개, T/D 4개, 어덜트 4개), 골프 6개, 아웃도어 5개, 스포츠 14개, 이지& 스타일리시 캐주얼 11개, 진 캐주얼 5개 브랜드가 영업 중이다. 메가숍 구성 등 브랜드 당 효율을 높이는 방향에 초점을 뒀다.
3층은 1층에 있던 화장품·편집숍·수입 컨템포러리가, 4층은 3층에 있던 여성복이 이동한다.
1층은 3, 4층 리뉴얼이 완료된 이후 F&B로 채워진다. F&B는 3층과 4층에도 한 매장씩 구성될 예정이다. SPA가 구성된 2층은 종전대로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