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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골프, 박성현 프로 ‘NDL 라인 런칭

발행 2018년 05월 04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임경량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사장 이서현)이 젊은 골퍼를 위한 ‘빈폴 골프’의 필드 전용 ‘박성현 NDL’라인을 내놨다. 


‘박성현 NDL’ 라인은 박성현 프로의 애칭인 ‘남달라’의 이니셜에서 따왔다. 신규 라인명도 박성현 프로가 직접 정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박성현 프로(KEB하나은행)와 의류협찬 계약을 맺은 이후 첫 상품화를 진행한 것으로 ‘NDL’ 로고를 별도 제작해 고객과 마케팅하고 있다.


NDL 라인은 스윙을 할 경우 어깨, 등 쪽에서 느껴지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백스윙과 피니시 동작에서 스윙 괘도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인체공학적인 패턴을 적용했다.


나일론과 폴리우레탄의 혼방 소재를 활용해 스트레치성을 대폭 높였다. 


박 프로의 피드백 뿐 아니라 수차례 테스트를 거쳐 최상의 스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어깨 견갑골(어깨뼈) 부분이 닿지 않도록 패턴을 가하는 한편 허리부분에 옆선을 사선으로 디자인했다.  


또 몸통의 자유로운 회전과 꼬임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스트레치 기능을 강화했을 뿐 아니라 흡한속건, 자외선차단, 냉감 소재 적용 등 기능성을 높였다.


팬츠의 경우는 뒤쪽 허리부분에 일래스틱 밴드(Elastic Band)를 달아 하체의 무게중심과 활동성을 강화했다.


젊은 골퍼들을 타깃으로 컬러와 디자인에 포인트를 뒀다.


블루와 카키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했고, 스트라이프와 사선 등의 디자인으로 역동성을 높였다.

등 쪽에는 ‘V’ 형태의 시그니쳐 디자인을 비상하는 ‘새’를 형성화해 역동성을 더했다.

유중규 빈폴 골프 팀장은 “박성현 프로와 다각도로 검토해 ‘박성현 NDL’ 라인을 선보이게 됐다”며“인체공학적인 패턴과 스트레치 등 기능성이 결합된 최상의 필드 전용 상품인 만큼 스코어 관리에 관심을 보이는 골퍼에게 좋은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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