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5월 04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주하코퍼레이션(대표 이정훈)의 여성복 ‘러브앤쇼’가 올 들어서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백화점 26개(롯데 4, 신세계 1) 점과 코엑스 파르나스몰까지 27개 점을 가동해온 이 회사는 지난 춘하 백화점 MD 개편에서 다수 매장을 확보했다. 현대 6개 점(목동, 신촌, 미아, 충청, 킨텍스, 천호점), 롯데 포항점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해 정규매장에서 점당 7천 만~1억 원대 매출을 꾸준히 거두고, 팝업매장에서 2년 연속 30억, 25억 원의 매출을 거두면서 유통 볼륨 확대에 가속이 붙었다. 팝업 대부분이 정규매장으로 전환됐다.
올해 신규 오픈한 매장들도 점포별로 차이는 있으나 긍정적인 성과를 내면서 올 1~4월 누계 매출이 전년 대비 25%(기존 점 기준 20%) 신장으로 마감했다.
신규점은 현대 충정점을 제외하고는 지난달 초 중순 오픈했다. 충청점이 월 5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나머지 점포도 현재 추세면 점 평균 5천만 원 이상이 무난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오픈 점 중 롯데 포항점, 현대 킨텍스점은 일평균 250~300만 원을 올리고 있다.
지속적인 성장은 판매율 80~90%를 거둘 만큼 안정된 상품력이 기반이 됐다. 매 시즌 200개 이상의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하고, 매출을 견인하는 스테디셀러 아이템의 발빠른 리오더로 매출기복 없이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러브앤쇼’는 올해 연 매출 25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