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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빈클라인 언더웨어’ 대리점 육성 나선다
상권별 가격·상품 차별화 정책 수립

발행 2018년 05월 08일

성혜원기자 , shw@apparelnews.co.kr

향수·수영복·퍼포먼스 등 추가 공급

[어패럴뉴스 성혜원 기자] ‘캘빈클라인 언더웨어(Calvin Klein Underwear)’가 세계적인 디자이너 라프 시몬스와 만나 속옷 업계 톱의 위용을 드러냈다.

디올, 질 샌더 등 명품 브랜드들의 수석 디자이너로 활약을 펼친 라프 시몬스의 합류는 다시 한번 언더웨어계의 명품 브랜드로서 ‘캘빈클라인’의 면모를 확인 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올해 런칭 38년 차를 맞은 ‘캘빈클라인 언더웨어’는 높은 품질력과 탁월한 마케팅 전략으로 속옷 업계의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독보적인 밴딩 기술력은 수많은 브랜드들이 언더웨어 시장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캘빈클라인을 업계 최고로 지켜 낸 일등공신이다.

 

또 모던, 섹시의 대명사인 프리미엄 블랙 라벨은 올봄 라프 시몬스에 의해 현대 적인 럭셔리로 재정의, 새로운 기술력을 바탕으로 재탄생됐다.

 

2016년 팝업매장으로 국내에 첫선을 보인 블랙 라벨은 국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정식 매장으로 전환됐다.

 

현대 무역점의 경우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매장과 블랙 라인 점포가 따로 있을 만큼 반응이 좋다.

 

PVH코리아(대표 고유현)는 올봄 한 단계 진화된 ‘캘빈클라인 언더웨어’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대리점 육성에 나선다.

 

이 회사는 현재 전국 각지에 백화점 71개 점, 아울렛 35개 점, 대리점 66개 점 을 운영 중이다.

 

두타점은 언더웨어 매장에서 이례적으로 월 매출 1억 원 이상을 올리고 있고 신제주, 동성로점을 비롯한 가두 매장도 꾸준히 신장하고 있다.


2016년 7월 오픈한 가로수길점은 지난해 상권 내 외국인 관광객 급감에도 상위 권을 굳건히 지켰다.

 

이를 바탕으로 가두점을 본격 육성키로 하고 활성화 방안을 수립했다. 상권별로 적합한 가격 정책을 신설하고 상품 구성에도 차 별화를 준다. 눈에 띄는 것은 보다 폭넓은 고객 수용을 위해 가격 대를 세분화했다는 점이다.

 

종전 고가(20만 원대 초반), 중가(10만 원대 후반)에서 저가(10만 원대 초반)라인이 새롭게 신설됐다. 또 레이스, 자수
디테일의 관능적인 스타일에서 심플한 디자인까지 추가돼 접근성을 높였다.

 

PVH코리아는 이번 시즌부터 변화된 컨셉에 맞춰 한층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인테리어로 매장 리뉴얼도 추진 중이다.

 

젊은 고객 확보 및 매출 극대화를 위해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기념일에 맞춰 다양한 패키지를 기획하는 등 대리점 전용 마케팅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과의 가격 저항을 줄일 수 있도록 대리점 프로모션을 진행해 매출 극대화에 나선다.

 

또 매장 규모에 따라 향수, 스윔웨어, 퍼포먼스 등 일부 상품도 판매할 수 있도록 해 가두점 수익을 보장하는 정책들을 적극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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