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Timberland)'가 아메리칸 스포츠웨어 브랜드 엔지니어드 가먼츠(Engineered Garments)와의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출시한다. 이번 협업은 스타일리쉬한 멋과 스트리트 감성은 물론 모던함도 느낄 수 있다.

엔지니어드 가먼츠(Engineered Garments)는 일본계 미국인 디자이너 다이키 스즈키(Daiki Suzuki)가 전개하는 브랜드로 인체 공학적인 구조적 설계를 통해 발의 피로도를 최소화시키는 데 중점을 두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11월 선보인 팀버랜드의 엔지니어드 가먼츠 3-아이 러그 보트 슈즈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 당시 많은 소비자에게 주목을 받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컬렉션은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탄생한 SS 시즌 상품으로 팀버랜드 아이콘 제품인 6인치 프리미엄 부츠의 대표 색상인 위트 컬러와 네이비 색상의 ‘브로그 옥스퍼드 슈즈(Brogue Oxford Shoes)’이다.

영국식 신사화로 알려진 브로그(Brogue) 스타일에 팀버랜드의 아이콘인 독특한 육각형 아일렛과 슈레이스 등 ‘옐로부츠’의 디테일을 녹인 디자인 센스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엔지니어드 가먼츠의 독특한 시그니처인 비대칭 믹스매치 디자인을 적용해 입체적인 느낌의 재미를 주었다.

두 브랜드 고유의 DNA와 헤리티지를 조화롭게 표현한 이번 팀버랜드 x 엔지니어드 가먼츠 리미티트 에디션 컬렉션은 오는 5월 11일 주요 아시아 지역에서 동시 런칭되며 팀버랜드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와 제2롯데월드몰 두 개의 매장에서 구매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