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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C’ 이랜드월드서 독립, 독자 행보
지난달 이앤씨월드 설립

발행 2018년 05월 15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우상배 대표체제 새 출발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이 지난달 신설법인 이앤씨월드를 설립, 이랜드월드(대표 정수정) 소속의 여성복 ‘이엔씨(EnC)’ 사업부를 별도 회사로 독립시켰다.

 

이랜드는 무차입 경영을 목표로 계열사별 독립경영 체제를 확립, 안정적 성장 추구에 집중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이번 이앤씨월드의 설립도 그 일환이다.


이앤씨월드의 대표이사에는 ‘이엔씨’ 사업부 총괄 우상배 대표가 선임 됐다. 우 대표는 엘칸토 대표이사로 재직한 후 작년 3월 ‘이엔씨’ 사업부 총괄로 가세했다.  ‘이엔씨’는 작년 가을부터 유통별로 브랜드를 이원화, 다채널 성장을 꾀하고 있다. 백화점은 ‘이엔씨’, 아울렛은 ‘이엔씨 스튜디오스’, 온라인은 ‘이엔씨 나나’로 세분화했다. 브랜드별 팀(디자 인, 패턴, 영업 등)도 별도로 가동, 각 채널에 맞게 신상품을 선보이며 대응 속도를 높여 정상 판매율이 상승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이엔씨 스튜디오스’는 전 아이템이 완판되며 매출이 전개 초기보다 200% 상승했다.

 

작년 말 기준 72개(백화점 42, 아울렛 30) 유통망으로 마감했으며, 지난달 말 기준 90개 유통망(백화점 45, 아울렛 45)을 가동 중이다.

 

백화점은 현 유통망 수를 유지하며 점당 매출 상승에 집중하고, 아울렛과 온라인 비중을 확대한다.

 

연말까지 아울렛은 60개 점 구축, 온라인은 주요 몰 10개(현 7개) 점에 입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년 대비 40~50% 신장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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