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5월 15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임경량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 이하 섬산련)가 오는 7월 4일 도곡동 섬유센터에서 ‘2018 섬유패션기업간 수요 맞춤형 신소재 컬렉션’을 개최한다.
수요맞품형 신소재 컬렉션은 국내 섬유패션 업종별 대표 기업들의 CEO 모임인 ‘섬유패션 스트림간 협력간담회’에서 논의돼 스트림 간 협력 중점 사업이다.
이번 신소재 컬렉션 테마는 ‘相生 : for the better future’로 지속가능한 소재(Eco-Friendly Creation)와 감각적인 기능성 소재(Functional & Sensual Creation)를 제시할 계획이다.
서스테이너블 존에서는 글로벌 바이어 수요에 맞는 친환경 및 리사이클링 소재를 프리미엄 천연 융복합 존은 기능성 및 고감성 코튼 및 하이엔드 울 소재가 소개 된다.
스마트 코-크리에이션 존에서는 스포츠, 니트 및 다기능성 우븐 소재가 선보여진다.
올해 컬렉션에서는 유럽 아웃도어 업계 바이어를 중심으로 채택되고 있는 과불화탄소(PFCs) Free 소재를 비롯해 리사이클링 섬유, 친환경 모달 및 텐셀 섬유, 코튼 및 오가닉 코튼, 메리노 울 등이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크리에이션 존에서는 국내 소재기업이 의류수출벤더, 패션기업과 협업을 통해 공동 개발한 시제품을 선보이고 온라인을 통해 바이어 사전 마케팅을 강화한다.
또 국내 디자인 전문가와 협업해 참가업체 소재샘플을 활용한 의류 스타일을 제안하는 포럼관을 설치한다.
3D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로 참가업체 소재샘플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Digitalization) 포럼관’도 설치될 계획이다.
컬렉션과 연계 개최되는 ‘2018 글로벌 리테일러 신소재 분석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브랜드들이 요구하는 신소재 분석정보와 국내 소재기업의 신소재 개발 동향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