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5월 15일
장병창 객원 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 기자] 매출이 크게 줄자 ‘앞으로 럭셔리 브랜드를 포기 한다’며 대대적인 구조 조정을 추진해온 독일 패션 하우스 휴고 보스(Hugo Boss)가 매출 7억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7% 증가한 지난 3월말까지의 분기 실적을 내놨다.
이 같은 매출 증가율은 중국 11%, 미국 6%가 각각 늘어난 덕분이다. 하지만 자기 텃밭인 독일에서는 -5%를 기록했다.
또 보스 브랜드 매출이 7% 늘어난 반면 밀레니얼스를 겨냥해 온 휴고 브랜드는 -6%로 주저앉았다. 지역·브랜드별로 편차가 심한 엇박자의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