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5월 15일
박범준사진기자 , pbjphoto@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범준 사진기자] 신촌에 있는 ‘고려옷장 단장’은 이화52번가의 활성화 사업지원을 받아 작년 4월 오픈했다. 한복업체에서 일했던 김혜인, 김유라 대표의 경험을 살려 기존 한복에서 느낄 수 없었던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 심플하면서 아우라가 느껴지는 한복들은 모두 대표들이 손수 제작한다.
매장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한복들이 준비되어 있다. 가격대는 8만 원대에서 40만 원대가 많다.
린넨 소재로 만든 허리치마와 원피스 등 캐주얼 한 느낌을 가진 상품의 인기가 좋다. 다양한 스타일과 묘하게 어울리는 한복이 인상 깊은데 기존 한복의 기품은 그대로 살아있어 멋스럽다.
편집숍인 만큼 액세서리와 소품들도 판매하고 있다. 매장 안에는 작업실이 있어 맞춤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한복 제작수업도 진행, 방문객이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