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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자매 브랜드 ‘GU’ 올 가을 한국시장 진출

발행 2018년 05월 16일

성혜원기자 , shw@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성혜원 기자] ‘유니클로’를 전개 중인 에프알엘코리아(대표 홍성호 코사카타케시)가 올 하반기 패스트리테일링그룹의 ‘GU(지유)’를 한국 시장에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1호점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약 1,400㎡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지유’는 지난 2006년 일본에서 런칭한 브랜드로 ‘유니클로’보다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고 있다. 일본 내에서 ‘저렴하고 질 좋은 브랜드’로 높은 인지도를 쌓으며 현재 약 370개 점포와 온라인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그밖에 해외 비즈니스로는 2013년 상하이 1호점을 시작해 중국, 홍콩, 대만에서 1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올해 네 번째 진출국으로 한국을 택하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유 대표이사 유노키 오사무 사장은 “한국 고객들이 자유롭고 즐거운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해 한국 시장에서 글로벌로 나아갈 수 있는 또 하나의 성장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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