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5월 17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기본 내의류 컬러 축소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서양네트웍스(대표 서동범)가 추동시즌을 앞두고 아동복 ‘블루독’의 라운지웨어 라인 상품 수를 일부 조정한다.
기본 내의류 컬러 수를 줄이는 대신, 지난해 70%대 판매율을 기록한 발열내의와 파자마를 확대한다.
발열내의의 경우 매년 추위가 심해지면서 일반내의보다 판매율이 높아진 것으로, 상품수를 4세트에서 8세트로 늘린다.
파자마는 실내뿐 아니라 가벼운 외출 시에도 착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매년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고 있는 제품으로, 기존 6~7개 착장에 1~2개 착장을 추가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라운지웨어 라인은 의류에 비해 매출 비중은 적지만, 신발과 가방 등 다른 액세서리류보다 고정고객이 많고 매출도 조금씩 오르고 있다. 앞 으로도 지속적인 상품조정 및 아이템 출시를 통해 매출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속옷, 파자마, 내의, 2종 티셔츠 등으로 구성된 ‘블루독’의 라운지웨어 라인은 지난해 춘하와 추동시즌 모두 약 14억 원대 매 출을 기록, 2016년 대비 10% 신장했으며, 발매 당시 5% 미만이었던 매출 비중도 약 10%까지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