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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스, 바이오산업 진출
미국 SALK 연구소와 협조체계 구축

발행 2018년 05월 2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한국의 IT기업 나노스(대표 양선길)가 지난 18일 샌디에이고 솔크 연구소(이하 솔크)에 150만 달러를 기부 했다.

 

쌍방울그룹의 자회사로서 광학필터 전문제조기업으로 출발한 나노스는 올초 주주총회를 통해 바이오 산업 진출을 천명한 바 있다. 이번 솔크와 긴밀한 협력체제를 맺음으로써 바이오 산업 대망의 첫걸음을 시작하게 되었다.

 

나노스 양선길 대표이사는 바이오 분야에 진출하는 첫걸음을 기초 연구에 주력하는 미국 최고의 연구기관과 함께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고, 특히 ‘모든 병의 치유의 시작은 솔크로 부터’ 라는 솔크의 연구 정신이 ‘기본에 충실하자’는 우리 그룹의 철학과 일맥상통하며 나노스의 바이오 산업 진출의 최고 동반자가 아닐 수 없다고 전했다.

 

나노스는 우선적으로는 솔크의 조력을 받아 한국에 첨단 바이오 R&D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한국 정부유관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학계의 지원을 받아, 국내에 세계적인 바이오 R&D 센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대북의료지원사업에도 선도적으로 참여할 계획에 솔크가 적극적으로 동참 지원하기로 했다.

 

솔크의 러스티 게이지 대표는 나노스의 의도에 100% 공감하고 제휴를 적극적으로 찬성했다며 이를 계기로 한미 양국의 바이오 연구가 증진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보였다.

이번에 나노스가 기부한 150만 달러는 스템셀 코어 연구실을 보완해 나노스 알츠하이머 스템셀 연구실로 확장함으로써 제휴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로 하였다

 

또한, 솔크에서는 한국 연구소를 세우는데 필요한 맨파워를 구성하는 등 구체적인 계획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노스 관계자는 한국의 R&D 연구소 설립을 경기도 판교쪽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경기도측에 의사를 타진하고 있으며 민간기업이 바이오 산업에 진출하는 모범적 사례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나노스는 “솔크연구소의 운영방식을 존중한 국내 최고의 연구소를 설립하여 자율적으로 연구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뿐 아니라 젊고 유능한 한국내 학자들을 대우하며 연구를 뒷받침하는 교두보가 될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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