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한국패션협회(회장 한준석)가 ‘제11회 코리아패션대상’ 포상 공고를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오는 12월 5일 개최되는 ‘코리아패션대상’은 패션기업 대표자, 패션기업 종사자, 연관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한국패션협회장 표창을 수여한다.

‘패션기업 대표자 부문’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 개발 및 뛰어난 경영 능력을 통해 한국패션산업 발전 및 한국패션시장의 글로벌화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패션기업 대표자를 대상으로 한다.

‘패션기업 종사자 부문’은 한국패션산업 발전에 공적이 있는 기업에 소속된 자로서 경영기획, 상품기획, 디자인, 마케팅, 생산 등 분야에서 활동하며 소속 기업의 성장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패션기업 종사자면 신청이 가능하다.

‘연관 산업 종사자 부문’은 패션테크(IT), 유통, 미디어, 연출, 교육 등 패션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며 한국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연관 산업 종사자가 대상이다.

후보자 접수는 오는 6월22일(금)에 마감할 예정이다. 포상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한국패션협회 홈페이지 ‘협회소식’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하고, 필요 서류를 구비해 인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코리아패션대상’ 시상식은 패션업계의 창의적 활동을 독려해 사기를 고취시키고 한국패션의 세계화를 이루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