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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첫 화장품 브랜드 ‘헤지스 맨 스킨케어’
글로벌 프로젝트 일환 라인업 추가

발행 2018년 05월 25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의류라인과 국내외 시장 시너지 강화

[어패럴뉴스 임경량 기자] LF(대표 오규식)가 자사 주력 브랜드인 ‘헤지스’의 남성 화장품 라인 ‘헤지스 맨 스킨케어’를 출시 했다.

 

지난해부터 화장품 제조 사업에 착수했던 LF의 첫 상품이다. 

 

프랑스 화장품 ‘불리 1803’을 다년간 수입 유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 제조에서 유통까지 직접 나서기로 한 것이다.

 

우선 첫 상품은 여성용보다 가짓수가 적고 단순한 첫 제품으로 남성 기초 화장품을 선택했다.

 

‘헤지스 맨 스킨케어’는 다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남성들이 꼭 지켜야 하는 피부 관리 법칙’을 독자 성분이 함유된 헤지스의 필수 제품들 위주로 구성해 제안 하는 것이 특징이다.

 

LF는 “이번 첫 상품은 그동안 ‘귀차니스트’로 수렴되던 남성들의 심리를 제대로 이해해 쉽고 완벽한 관리가 가능하도록 새로운 규칙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첫 화장품 브랜드로 ‘헤지스 맨 스킨케어’를 채택한 것도 그동안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 하고 있는 ‘헤지스’에 라인업을 보강하기 위한 포석도 깔려있다.

 

‘헤지스’는 지난 2007년 중국을 시작으로 대만, 베트남, 프랑스 등 해외 패션 시장에 잇따라 진출, 중국에서만 300여개 매장을 확보한 상태다.

 

아시아 시장에서 손꼽히는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로 코스매틱 라인 오프라인 유통 확대가 수월한 입장이다.

 

이미 여성, 액세서리, 골프에 이어 아이웨어, 침구와 주얼리 라인까지 확대해 토털 브랜드로 인지도도 확보됐다는게 LF의 판단이다.

 

따라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본격 도약하기 위해 필수 소비재인 화장품 라인으로 첫 출시해 결정했고 9월 스킨케어 라인을 시작으로 선크림, BB크림, 향수까지 제품군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유통은 국내 주요 백화점과 ‘헤지스’ 플래그십스토어, 고급 H&B(헬스&뷰티) 매장 등을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향후 중국과 동남아시아 중동 등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의류 라인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인권 LF 상무는 “헤지스는 LF의 주력 브랜드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파워 브랜드로 체계적으로 수립된 중장기 계획에 의해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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