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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물산, 베트남 공장 18개 라인 증설
생산량 두 배 늘어 연간 1200만 확대

발행 2018년 05월 30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2020년 총 4개동 90개 라인 구축

[어패럴뉴스 임경량 기자]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이 베트남 타인호아 성에 위치한 의류 생산 공장(VIET PAN-PACIFIC THANH HOA CO. LTD. 이하 VPT) 제2동을 증설하고 생산 라인 가동을 시작했다.

2015년 9월 가동을 시작한 VPT 공장은 주로 미주 브랜드에 공급하는 캐주얼 의류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증설을 통해 팬츠 기준 연간 생산량이 600만장에서 1,200만장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현지 제조 공장은 총 2,400명이 근무하는 현지에서 가장 근로자 고용수 기준 4번째 규모의 법인다.

태평양물산은 신규 가동을 시작한 제2동에서 주로 다운 재킷 내부 봉제선에 방수 소재를 덧대는 심 실링(seam sealing)과 같은 고부가가치 기술을 적용한 아웃도어 의류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컬럼비아(Columbia), 언더아머(Under Armour), 랜즈엔드(Land’s End)와 같은 아웃도어 브랜드의 수주량이 증가한 것이 공장 증설의 배경이다.

VPT 공장의 제2동은 지난달부터 신규 설비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5월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현재 6개 라인을 운영 중이며 매월 순차적으로 라인을 증설해 2019년 총 18개 라인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2020년까지 총 4개동 90개 라인 증설이 목표다. 

따라서 제2동의 18개 라인이 모두 가동되는 2019년 부터는 VPT 공장에서만 연간 약 5,000만 달러 규모의 의류를 생산하게 된다.

2022년까지 추가로 2개동을 증설하여 최종 4개동 90개라인이 완성되면 태평양물산의 베트남 공장 중 가장 큰 생산법인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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