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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도매시장, 홍보모델 선정…최수훈 양 등 9명 수상

발행 2018년 06월 22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 중구청이 주최하고 동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한 ‘제1회 DFWM 홍보모델 선발대회’ 결선 무대가 지난 20일 DDP패션몰(구 유어스) 5층 패션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대문패션도매시장(DFWM)의 얼굴을 뽑는 이날 결선 무대에서는 1, 2차 예선을 통과한 30명(남자 13명, 여자 17명)이 단체복과 개인 의상을 입고 심사를 받은 결과 최수훈(19·여) 양이 최고상인 서울시장장을 차지했다.

최수훈 양은 “모델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던 차에 동대문을 대표하는 홍보모델이 되고 싶어서 선발대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열심히 모델 활동을 해서 동대문을 알리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 양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또는 모델 전문 매니지먼트사인 더쇼프로젝트 전속 계약권 및 파리, 밀라노패션위크 캐스팅 기회 제공과 경비가 지원된다.


동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8개 전통시장의 모델들도 가려졌다. 평화시장상은 이채연(20·여), 통일상가상은 김지민(19·여), 신평화패션타운상은 임창우(23·남), 동평화패션타운상은 이효주(57·여), 패션남평화상은 김민정(24·여), 벨포스트상은 박민균(21·남), 테크노상가상은 김칠두(63·남), 광희패션몰상은 이진희(20·여) 씨가 각각 수상했다.


전문 기획사인 JJS커뮤니티가 맡아 진행한 이번 홍보모델 선발대회는 고객층이 다양한 동대문 상권의 특성을 반영해 남녀, 국적, 연령을 불문하고 참가 접수를 받았다.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0일까지 진행된 참가 접수에는 10대부터 70대까지 총 550명이 지원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동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은 공개경쟁 방식으로 선발된 홍보모델들을 활용해 동대문을 찾는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값 싸고 질 좋은 상품이 가득한 동대문패션도매시장의 우수성을 알리고, 특화 브랜드인 ‘About DFWM’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동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은 국내 패션 도매시장의 중심인 동대문시장을 국내외 바이어와 관광객이 즐겨 찾는 세계적인 패션명소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 사업은 평화시장, 통일상가, 신평화패션타운, 동평화패션타운, 패션남평화, 광희패션몰, 테크노상가, 벨포스트 등 동대문 상권 내 8개 전통시장이 지난 2016년 3월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이 지원하는 시장경영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그 해 7월부터 추진되기 시작했다.


오는 2019년 6월까지 3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시, 중구청 등으로부터 총 50억원을 지원 받고, 수행기관인 두타에서 출연한 10억원을 포함 총 60억원을 들여 동대문시장을 세계적인 패션명소로 만들기 위해 △글로벌 상품 및 서비스 개발 △글로벌 마케팅 및 홍보 △디자인&ICT 융합 △기반 설비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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