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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Dior), '크리스챤 디올-꿈의 디자이너' 최대 규모의 전시회

발행 2018년 07월 11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이 2019년 2월, 영국의 빅토리아 & 앨버트 뮤지엄(V&A)에서 디올 하우스 전시회 중 사상 최대 규모의 전시인 <크리스챤 디올: 꿈의 디자이너(Christian Dior: Designer of Dreams)>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2015년 알렉산더 맥퀸의 전시 (Alexander McQueen: Savage Beauty) 이래로 뮤지엄에서 열리는 가장 큰 패션 전시이다.

 

<크리스챤 디올: 꿈의 디자이너(Christian Dior: Designer of Dreams)> 전시는 1947년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20세기를 풍미했던 꾸뛰리에와 그의 뒤를 이어 패션 하우스의 지속적인 영감을 펼쳐 온 여섯 명의 아티스틱 디렉터의 역사와 영향력을 되짚어 볼 수 있다.

 

광범위한 디올 아카이브에서 발췌한 오브제로 구성될 이번 전시는 1960년에 디올 하우스가 박물관에 기증한 아이코닉 바 재킷을 비롯해 V&A의 세계 최고의 꾸뛰르 컬렉션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00개 이상의 진귀한 오뜨 꾸뛰르 의상과 함께 액세서리, 패션 사진, 영상, 향수, 메이크업, 삽화, 매거진, 크리스챤 디올의 개인 소지품을 비롯해 500개 이상의 오브제가 등장할 예정이다.

 

이번 <크리스챤 디올: 꿈의 디자이너(Christian Dior: Designer of Dreams)> 전시는 2019년 2월 2일부터 7월 14일까지 진행되며, 티켓은 2018년 8월 판매 시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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