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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청주 성안길·원주 중앙로·구미 문화로

발행 2018년 07월 17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청주 성안길 - 휴가 수요 증가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6월은 전월 대비 패션 기준 5% 내외 빠지고, 전년 대비 소폭 오른 보합세를 보였다. 화장품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밑졌다.

이달 첫 주는 휴가준비를 하는 수요가 시작되고 여름방학이 가까워진 10~20대 발길이 늘면서 유동고객이 10% 증가했다.

 

패션은 전월 대비 한 자릿수 오름세고, 전년 대비는 5~10% 하락세다.

신규 오픈 매장은 세 곳이다.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가 있던 자리에 지난 7일 뷰티&헬스 스토어 ‘롭스’(1, 2층 총 180평)가 문을 열었고,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가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10일부터 정식 영업을 시작했다.

작년 겨울 보세 가방 매장이 문을 닫으면서 비어있던 우리은행 근처 매장(80평)은 오는 31일 오락실 ‘VR랜드’가 문을 연다.

이로써 공실 매장이 4곳으로 줄었다. ‘아리따움’ 화장품 매장 옆 삼성 모바일 매장이던 자리(1층 45평, 지하 30평)와 이전한 화장품 ‘이니스프리’ 자리, 속옷 브랜드 ‘솔브’ 옆 매장, 화재가 났던 ‘휠라’ 매장이 비어 있다.

이중 ‘이니스프리’ 자리는 이달말 신규 오픈 브랜드가 정해질 예정이다.

 

원주 중앙로 -먹거리 매장만 ‘반짝’

 

[어패럴뉴스 성혜원 기자] 6월말 월드컵 기간 원주 중앙로 문화의 거리에서 응원을 펼치면서 간만에 축제 분위기가 조성되며 활기를 되찾았다.

먹거리 매장의 매출은 반짝했지만 패션 매장으로 유입객은 크게 늘지 않았다. 오히려 7월 들어 장마철에 돌입하면서 다시 한산한 분위기다.

7월초 어덜트 캐주얼 매장은 할인 행사로 전년 대비 보합세를 유지했고 캐주얼 매장은 매년 10~20% 씩 매출이 빠지고 있다. 캐주얼과 제화매장의 역신장 폭이 가장 크다.

그나마 젊은 층이 즐길거리가 많은 단계동으로 이탈율이 높아졌지만 중장년층이 재래시장 근처와 먹자골목에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상인연합회에서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벌이고 있지만 브랜드 매장으로까지 입점이 이어지지 않아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구미 문화로 - 슬리퍼·운동화 판매 증가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장마가 이어지면서 유동 인구도 현저히 줄었다.

올 2분기 내내 역신장세를 보였고 3분기 들어서도 달라지지 않은 분위기다.

문화로 입구에 위치한 구 삼영프라자 자리에 유니클로가 후속 브랜드 입점을 위해 현재 리뉴얼 공사 중이다. 현재 건물 전체를 리뉴얼 중이지만 오픈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

미샤가 철수한 매장은 오렌지 주스 가게가 들어섰다. 여름 시즌이 본격화 되면서 음료 전문점 비중이 늘고 있다.

이 곳 상권에서 비교적 높은 실적을 올리고 있는 패션 브랜드 매장은 여성복 ‘로엠’과 ‘숲’, 스포츠 ‘스파이더’와 ‘휠라’다.

데상트, 뉴발란스 등이 매년 높은 인기를 구가했지만 최근에는 스포츠 브랜드 인기도 변화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

여름철 단골 인기 품목인 티셔츠 보다 올해는 블라우스, 셔츠 등이 부상했다. 여성은 원피스 인기가 독보적으로 높다. 신발은 장마 시즌에 정통적으로 강한 레인부츠 보다 슬리퍼, 운동화 등의 판매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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