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7월 24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글로벌 패션박람회 ‘센터스테이지(CENTRE STAGE)’가 홍콩 종합전시장(HKCEC)에서 9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3회째를 맞는 이 박람회는 홍콩 패션위크와 달리 패션 브랜드 및 디자이너에 중점을 둔 전시로, 다양한 국적의 바이어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전문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220개 이상 브랜드가 참가하며, 제품 카테고리가 아닌 브랜드 특성에 따라 ‘ICONIC(현대적이고 우아한 아방가르드 디자인 제품)’관, ‘ALLURE(세련되고 클래식한 제품)’관, ‘METRO(캐주얼 및 대중적인 제품)’관 등 총 3개 관으로 구성된다.
전시기간 중 하이패션과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20여개 패션쇼와 네트워킹 리셉션, 세미나, 신진 디자이너 콘테스트 등 40여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전시 마지막 날에는 일반관람객도 입장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반응 또한 현장에서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라이트 오프닝 갈라쇼인 ‘센터스테이지 엘리츠’에는 유망 디자이너를 초청해 컬렉션을 선보인다.
지난해에는 ‘JUUN.J’의 정욱준 디자이너가 초청돼 2018 S/S 컬렉션을 공개했으며, 올해는 ‘ACETASM by Hiromichi Ochiai(일본)’와 ‘IDISM by Cyrus Wong and Julio Ng(홍콩)’, ‘Ms MIN by Min Liu(the Chinese mainland)’가 패션쇼를 펼친다.
바이어사전등록 및 자세한 전시 정보는 센터스테이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