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8월 08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복 기자]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이 전개하는 아동복 ‘포래즈’가 올 상반기 리뉴얼 이후 판매율과 점당매출이 모두 신장했다.
오프라인 점당 평균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32.3% 상승했으며, 점퍼류, 남·여아 상·하복 등 주요 신제품은 90% 이상의 판매율을 달성해 유아동복 평균 판매율(60%)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윈드 브레이커 점퍼는 상반기 출고량 중 96.3%가 판매됐으며, 얼리 윈드브레이커 제품역시 1만장 이상 판매돼 80.4%의 판매율을 달성했다.
올해 ‘포래즈’ 점퍼류의 제품별 평균 판매율은 79%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상·하 세트 아이템도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쿨시크 상·하복이 시원한 소재와 컬러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97.2%의 판매율을 기록, 평균 82%의 판매율이 예상된다.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미니미라인’도 5,000개 이상 판매됐다.
‘미니미라인’은 아이와 엄마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련된 패밀리룩으로, 추동 시즌에는 상·하 세트, 원피스 등 더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온라인전용상품 매출도 전년 동기대비 약 51% 성장했다.
자사몰 제로투세븐닷컴의 매출신장과 함께, 종합몰과 오픈마켓 등에서 인지도가 꾸준히 상승했다.
추동시즌에는 맨투맨, 미니미라인 등의 상품에 주력해 제품 스타일 수를 약 2배가량 늘리는 등 온라인전용상품을 확장하며, 내년에는 온라인전용상품 브랜드 ‘FOURLADS ON(포래즈 온)’을 별도 런칭해, 매출을 2배 이상 성장시킬 계획이다.
한편, ‘포래즈’는 올 춘하시즌 진행된 리뉴얼을 통해 스타일리시하고 편안함을 추구하는 토들러·키즈 브랜드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