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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영 조닝 추동 MD 개편
유통업법, 신규 기근 영향 소폭 개편

발행 2018년 08월 17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신규 브랜드 전무, 팝업 공간 늘려
편집숍·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확대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백화점 주요 3사 여성 영 캐주얼, 영 캐릭터캐주얼 등 영 조닝의 이번 추동 시즌 MD 개편은 소폭에 그쳤다.


정규 MD 기간 외에 점포나 조닝에 따라 리뉴얼이 진행돼 왔고, 침체된 경기,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으로 인한 브랜드별 점포별 입점 시기 조정 등의 영향으로 개편 폭이 크지 않았다.


35개 매장의 입점과 31개 점포의 철수가 결정됐다. 입점 브랜드 매장 중 6개(롯데 4, 현대 1, 신세계 1)는 정규가 아닌 팝업매장이다.


브랜드 런칭 기근으로 신규 브랜드 입점은 없고 팝업 공간을 늘리고 편집숍,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구성을 하는 쪽으로 움직였다.


3사 모두 중가 브랜드를 중심으로 진입이 확대됐다.


스트리트 브랜드는 ‘임블리’ 한 개점뿐이다. 작년부터 입점 브랜드 축소 및 수수료 인상에 나선 영향이다. 확장 여력과 자체기획력을 갖춘 곳만 끌고 가겠다는 의도다. 스트리트 브랜드 역시 효율을 제고하며 무리한 오픈을 자제하는 중이라 MD가 거의 없었다.


백화점별로 살펴보면 롯데는 18개 매장 입점, 14개 매장 철수가 결정됐다.


가장 많은 입점이 결정된 브랜드는 ‘에꼴’이다. 잠실점, 영등포점, 수원점, 분당점, 대구 영플라자(팝업)점 등 5개 점이 새롭게 문을 연다. 패션&라이프스타일 컨셉의 ‘코벳블랑’, ‘레코브’ 등 중가 편집숍 구성도 눈에 띈다. ‘코벳블랑’이 2개 점, ‘레코브’가 3개 점(팝업 2)에 입점한다.


현대는 춘하 정규 MD는 물론 자체 편집숍 오픈, 점포 리뉴얼 등으로 개편이 진행돼 이번 개편에서 변화가 크지 않다. 13개 매장 입점 12개 매장 철수가 진행됐다. 이곳 역시 편집숍 브랜드 ‘코벳블랑’, ‘레코브’가 2개 점씩 입점을 확정했다.


신세계는 4개 매장 입점, 5개 매장의 철수가 이뤄졌다. 스트리트 브랜드 ‘임블리’가 강남점에 입점한 것이 눈에 띈다.


한편, 3사 아울렛도 소폭 개편에 그쳤다. 롯데는 3개 매장 입점과 1개 매장 철수, 현대는 7개 매장 입점과 3개 매장 철수, 신세계는 1개 매장 입점과 2개 매장 철수가 결정됐다. 아울렛 역시 스트리트 입점은 늘어나지 않았다. 신규 오픈 점 MD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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