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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스테이지 아시아 핵심 리테일 모델 ”
‘ABC마트’ 강남점 리뉴얼로 강남대전 맞불

발행 2018년 08월 2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그랜드스테이지’ 강남점은 아시아의 주축이 될 리테일 모델, 글로벌 ABC마트의 표준 모델이 될 예정이다. 또 ‘모든 스테이지가 새로운 경험이 된다’라는 키 메시지를 담은 ABC마트코리아의 뉴 리테일 콘텐츠다.”


이기호 ABC마트코리아 대표는 지난 16일 ABC마트 강남점을 그랜드스테이지로 리뉴얼 오픈한 당일 이 같이 소감을 밝혔다.

 

사실 그랜드스테이지는 일본 보다 한국이 앞서 선보인 케이스로 의미가 남다르다.

그랜드스테이지의 키워드는 소통이다. 고객 및 파트너사와 인터렉티브한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이 대표는 “그랜드스테이지는 욜로, 소확행, 워라벨 등 현재 부상 중인 사회적 트렌드와 소비자 패턴 변화를 반영하고자 했다”며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디지털, 패션, 문화 등이 어우러진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이곳은 최첨단 기술을 도입해 단순히 신발을 사는 곳이 아닌 ABC마트가 선보이는 문화와 패션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해외 유명 디자이너인 칼리슨의 진두지휘로 리뉴얼 기간만 꼬박 1년6개월여가 걸렸다.

그랜드스테이지는 총 3개 규모이며 각층 마다 센터스테이지, 그랜드스테이지, 백스테이지 등 3개 스테이지로 구성됐다. 센터스테이지는 스토리텔링을 위한 공간, 백스테이지는 아티스트와 협업을, 그랜드스테이지는 패션에 열광하는 사람들을 위한 퍼포먼스 장소로 구축됐다.

 

신발이 70% 나머지 30%는 의류, 용품 등으로 구성되며 주로 한정판, 프리미엄 제품군을 보강해 일반 멀티숍과 차별화를 꾀했다. 브랜드별로 협의해 상위 그룹 상품을 선별했다.

그동안의 ‘ABC마트’는 바잉 파워로 세일즈에 전념했다면 이곳은 브랜드와 협업해 공동 개발 한 상품으로 차별화 한다는 것.
각 브랜드별 독립 섹션이 마련 됐고 인기 상품은 별도 디스플레이를 강화했다. 1층에는  2030대 여성들을 위한 우먼스 카테고리와 키즈 조닝도 마련됐다.

인테리어도 차별화했다. 외관 디자인은 프리즘 형태로 디자인해 보는 시각에 따라 달라 보이며 내부는 디지털 요소와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한 그래피티를 가미했다.

무엇보다도 스마트 쇼핑을 위한 디지털 장치들이 전면에 배치됐다.

온라인과 모바일 픽업 서비스로 주문한 후 매장 내 위치한 락커에 직접 번호를 눌러 제품을 찾아 갈 수 있는 픽업 스테이지인 KICK PIC BOOTH, 리복, 푸마 등 입점 브랜드의 이미지와 함께 사진 촬영할 수 있는 디지털 포토 부스 등이 대표적이다.

강남점의 검증을 거쳐 향후 제주점, 명동점 등을 그랜드 스테이지로 리뉴얼할 계획이다. 신 쇼핑 환경에 빠른 적응력을 보이는 젊은 고객층 유동이 확보된 상권 위주로 진행한다.

일본은 9월 하라주쿠를 시작으로 긴자, 오다이바 등에 점차 확대 오픈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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