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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R, 중국 시장에서 다시 런칭
中 싱커그룹, 중국 상표권 인수

발행 2018년 08월 21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스타일리시 스포츠웨어 재탄생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EXR(이엑스알)’이 중국 시장에서 다시 런칭된다.


론즈데일, 에버라스트, 유리마크 등 3개 브랜드를 전개 중인 중국 저장로드스타는 지난해 11월 ‘EXR’의 소유주 리앤한(대표 한창훈)과 중국 내 상표권 인수 계약을 체결, 올해부터 ‘EXR’의 중국 사업을 시작한다.

 

저장로드스타는 차(茶)로 유명한 싱커그룹의 패션 계열사로 올해 초 ‘EXR’을 별도로 분리, EXR 차이나에서 단독으로 전개한다.


‘EXR’은 2004년부터 2015년까지 10년 넘게 중국에서 고가의 스포츠로 전개된 바 있다. 유명 백화점을 중심으로 1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해왔다.


디렉팅은 이승협 쌤스플래닛 대표가 맡았다. 이 대표는 현재 저장로드스타의 3개 브랜드 CD겸 EXR차이나 CD 및 부사장을 겸직하고 있다.


이승협 대표는 “EXR은 10년 넘게 중국 시장에서 포지션이 잘되어 왔다. 중단 이후에도 이미지가 크게 훼손되지 않았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중국의 스포츠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EXR’이 다시 한 번 부활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본다”고 말했다.


EXR차이나는 지난 5월 현지 유통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런칭쇼를 진행했고, 15개 성 20개 매장에 오픈을 확정했다.


8월말 항저우에 1호점을 오픈한다. 연말까지 50개 매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R’은 정통 스포츠의 기능은 갖추면서 패셔너블한 디자인을 접목, 종전 캐포츠 컨셉과는 다른 스타일리시 스포츠웨어를 선보인다.


라인도 E(라이프스타일), X(퍼포먼스), R(레트로 스포츠), 헤리티지(레이싱) 등 4가지로 세분화시켜 다양한 수요를 아우른다.


디자인은 한국 50%, 중국 50%로 한국은 이승협 대표가 운영 중인 쌤스플래닛이 맡았다.


한국의 스포츠웨어 트렌드를 접목시켜 중국 현지와는 다른 하이엔드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서다. 중장기적으로 한국 디자인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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