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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봄·여름 장사 잘했다
작년 동기간 대비 6% 신장

발행 2018년 08월 27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비치웨어·슬리퍼 반응 좋아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에프앤에프(대표 김창수)의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Discovery EXPEDITION, 이하 디스커버리)’가 올 봄·여름 시즌 6%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선방하고 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여름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3월부터 7월까지 4개월 간 실적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의 신장률을 기록중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장이 크게 늘지 않았다는 점에서 점포당 매출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가을·겨울 시즌에 비해 봄·여름 시즌이 상대적으로 약해왔다는 점, 또 늦더위와 폭염으로 패션 시장의 여름 장사가 순탄하지 못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는 반응이다.


봄 시즌에는 재킷이 선방했고 여름에는 티셔츠는 물론 비치웨어와 슬리퍼, 샌들 등 시즌 상품들의 반응이 좋았다.


바람막이점퍼, 항공점퍼 등 봄시즌 점퍼의 판매량은 3만3천 장으로 전년보다 30%가 증가했으며, 여름 시즌에는 5만 장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봄 시즌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의 점퍼류를 내놓았던 것이 좋은 반응으로 이어졌다.


여름 티셔츠는 작년보다 판매량이 6%나 증가했다. 그 중 폴로티셔츠는 60% 증가로 눈에 띄는 판매량을 나타냈다. 아동용 티셔츠도 78%나 늘었다.


슬리퍼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히트다. 깔끔한 로고와 컬러가 포인트인 ‘샌드라인’은 6가지 컬러로 총 5만 개의 물량을 쏟아내 9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완판 수준이다.


7월부터 가을 상품으로 3만 개를 추가로 내놨는데 이 역시 1만3천 개가 판매됐다. 올해 총 판매된 양만 6만 개 이상이다.


‘마크라인’도 80%의 판매율을 기록하는 등 반응이 좋다.


비치아이템도 올해 판매가 좋다. 래쉬가드 등 비치아이템의 판매가 패션 업계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에도 예상보다 결과가 좋았다. 65%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래쉬가드 중 몇몇 스타일은 품절이다. 아쿠아슈즈도 1만개 중 8,200개가 팔렸다.


‘디스커버리’ 관계자는 “업계가 전반적으로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무적인 실적이라고 본다.


내년 역시 주력 아이템에 대한 기획력을 강화해 봄·여름 실적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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