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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 국내사업 본격 시작

발행 2018년 08월 31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GU(지유)’가 9월 1일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한다.


9월 1일부터 8일까지는 ‘GU’롯데월드몰점 매장의 일부를 선공개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GU’는 유니클로 모기업인 패스트 리테일링이 지난 2006년 런칭한 브랜드로, 일본 및 중국, 대만, 홍콩에서 사업을 전개 중이며, 9월 14일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420평 규모의 ‘GU롯데월드몰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유통업계 트렌드와 한국 소비자들의 특성을 반영해, 전 세계 진출국 중 최초로 온라인스토어를 오프라인매장보다 먼저 오픈한다.

온라인스토어에서는 남성, 여성, 키즈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보일 전 상품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회원가입 고객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온라인스토어 오픈과 동시에 9월 8일까지 운영되는 오프라인매장에서는 온라인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는 상품들을 착용해 볼 수 있으며, ‘GU 어드바이저’가 고객에게 맞는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GU’ 관계자는 “디지털 친화적인 한국 소비자들의 특성을 반영해 온라인스토어를 먼저 진행하게 됐다”며 “또한 이례적으로 오프라인 매장 일부를 선공개하고 ‘GU’의 주요 상품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차별화 된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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