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8월 31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아이콘서플라이(대표 최성환)가 미국 밀리터리 캐주얼 ‘알파인더스트리’의 상품 다각화에 나선다.
인기상품인 MA-1 외에 여러상품을 보여줌으로써 토탈 아웃웨어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함이다.
남성제품을 다운사이징 하는 여성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어깨 절개선을 여성 신체에 맞춘 제품들과 후면에 리본이 부착된 제품을 선보였으며,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은 컬러도 1~2개 추가했다.
여성고객들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PR활동도 계획 중이다.
또 일부 제품에 방수, 통풍 기능을 추가한데 이어 내년에는 방수재킷과 같은 기능성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 브랜드와의 협업상품도 출시한다.
올 3월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공개된 스트리트 캐주얼 ‘디스이즈네버댓’과의 협업상품(MA-1)을 출시하며, 추후에도 브랜드와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검토 중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전체 매출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MA-1의 인기도 중요하지만, 고객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며, “올 추동 시즌 테스트를 거쳐 토탈 아웃도어 웨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알파인더스트리’는 현재 온라인 쇼핑몰과 아이콘서플라이에서 전개하는 편집숍 ‘웨일런샵’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브랜드의 메인 시즌인 추동 시즌에 맞춰 백화점 팝업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