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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강성도-연누리-홍지희, IT STYLE 展에서 데님 커스텀 선봬

발행 2018년 09월 03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에스팀 믹스테이지 소속 스타일리스트 강성도와 아트디렉터 연누리, 스피커 소속 아티스트 홍지희가 롯데갤러리에서 열리는 <IT STYLE> 전시 참여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이번 전시는 롯데백화점 11개점에서 진행하는 아트 프로젝트 <LAAP(LOTTE ANNUAL ART PROJECT) : Boundless Closet 경계없는 옷장> 중 하나로, 8-90년대 복고의 상징인 청 패션과 스카프를 소재로 당시 패션의 역사를 재조명한다.

강성도와 연누리는 본인만의 개성을 담아 청바지 대표 브랜드 게스(GUESS) 데님 10벌을 새롭게 탄생시켰다. 강성도는 ‘레트로’ 감성을 재해석하여 게스의 시그니처인 삼각형 와펜과 레드 컬러를 차용, 포켓에 와펜을 붙이고 빨간색 스티치를 섞어 독특한 감성을 살렸다. 연누리는 데님의 장식적 요소인 ‘물 빠짐’과 ‘찢음’을 덜어내는 방식으로 재배열, 해체를 통해 커스텀을 진행했다.

강성도와 연누리의 1차 커스텀으로 탄생된 작품은 스피커 아티스트 홍지희를 비롯 현대미술 작가 10인(갑빠오, 성낙진, 노보, 아방, 주재범, 최다함, 275C, 08AM, 최은주)의 손을 거쳐 2차 커스텀 되어 전시된다. 홍지희는 데님 팬츠에 작업실, 여행지, 일상에서 여성성을 바탕으로 풀어낸 드로잉 조각들을 모아 페인팅 콜라주를 진행했다.

더불어 복고 스타일의 완성을 위한 잇-아이템으로 아티스트들의 작품 이미지를 담은 스카프가 함께 제작 전시된다.

 

한편 이번 <IT STYLE> 전시는 2018년 8월 31일 롯데갤러리 잠실점 오프닝을 시작으로 9월 30일까지 한 달간 영등포점, 일산점 롯데갤러리에서 열린다. 2개점 이상 방문객에게는 선착순 한정 기념품이 증정되며, LAAP전시 인증샷을 올린 고객에게는 LAPP기념 선물도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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