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9월 03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랩원오원(대표 안재영)이 포스트 모던 데님 ‘랩101’의 해외 홀세일을 확대한다.
미주권(뉴욕)과 유럽(파리) 쇼룸을 중심으로 해외 홀세일을 진행 중인 이 회사는 내년 춘하 시즌부터 3~4개국에 해외 홀세일비즈니스를 추가한다.
싱가폴 ‘CLUB 21(클럽21)’ 편집숍과 말레이시아 ‘FREDEGAL(프레드시걸)’ , 홍콩 ‘SHINE(샤인)’에 입점하며, 주요 상품은 국내와 마찬가지로 블락워싱데님이다. 독특한 형태의 워싱과 디자인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홀세일을 주도한 ‘아이디얼 쇼룸’의 리차드 천 대표는 “데님수요가 많은 미국에서 ‘랩101’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홀세일을 확대 진행할 수 있었다”며, “SPA 데님들이 많이 나오면서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에 대한 니즈가 있었다.
‘랩101’의 블락워싱데님이 가진 독특한 디자인이 홀세일 과정에서 강점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랩101’의 블락워싱데님은 최근 해외 유명브랜드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디자인으로, 이번에 진행한 곳 외에 해외 여러 백화점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추후 홀세일 비즈니스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