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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스 골프웨어’ 여자와 여름에 집중한다
지난 4일, 내년 춘하 상품 공개

발행 2018년 09월 04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날씨 변화, 소비 패턴 적극 반영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링스(Lynx) 골프웨어’가 내년 봄 한층 확고해진 컨셉을 바탕으로 탄탄한 상품 구성과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링스지엔씨(대표 송석경)는 지난 4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100여명의 점주들을 대상으로 내년 봄ㆍ여름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한층 발전된 상품 라인업을 소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올 봄 시즌에 비해 상품 구성이 탄탄해졌고 스타일도 다양해졌다는 것이다. 라인을 확실하게 나눠 타깃을 세분화시켰고, 라인별 컬러 테마와 차별화된 스타일로 상품구성이 한층 강화됐다.

라인은 골프웨어로서의 전문성을 보여주는 퍼포먼스 라인 ‘LXG59’와 골프 라인 ‘뉴 스탠다드’, 골프와 일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베이직’, 시즌 테마를 보여주는 ‘시즌 모티브’ 등 크게 4가지로 나눴다. 퍼포먼스와 골프라인은 15%, 25%로 구성, ‘링스 골프웨어’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보여준다. 베이직과 시즌상품은 각 30%씩 구성,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공략한다.

모자와 장갑, 벨트, 양말 등 액세서리도 전체 스타일의 1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을 확대했다. 베이직한 디자인부터 ‘링스’만의 패턴과 컬러를 조합한 포인트 디자인까지 다양하게 풀어냈다.

시즌별 전략으로 우선 물량은 봄보다 여름 상품에 무게를 싣는다. 봄 45%, 여름 55%로 구성한다. 봄 시즌은 여름 시즌에 비해 판매시기가 짧아짐에 따라 봄 시즌용 소재보다는 여름 시즌 소재를 사용해 판매가능시기를 늘린다. 여름 시즌은 무더운 날씨를 대비해 소재 사용을 다변화하면서 냉감 소재를 적극 활용한다.

여성 라인에 대한 기획도 한층 더 강화한다. 올 봄ㆍ여름 시즌 남성과 여성 고객의 매출 비중은 55:45로 남성들의 비중이 높았다. 중장기적으로 매출 비중을 50:50로 맞춘다는 계획으로 내년 여성라인에 대한 기획력을 보강한다. 특히 남성라인보다 트렌드를 좀 더 가미한 상품으로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대거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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