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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 하우스 오브 반스 서울 2018 성황리 개최

발행 2018년 09월 11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의 ‘하우스 오브 반스(House of Vans)’가 지난 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원 데이 페스티벌’ 콘셉트로 진행된 올해 하우스 오브 반스에는 약 2천여 명의 관객이 방문해 스케이트보딩, 아트 워크숍, 스트리트 컬처 그리고 라이브 뮤직까지 반스의 창의적인 콘텐츠를 직접 경험했다.

 

가장 먼저 돋보였던 콘텐츠는 아트 프로그램으로 세계적인 아티스트 앤디 젠킨스(Andy Jenkins)와 함께했던 ‘진 메이킹 워크숍(Zine making workshop)’은 웹사이트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아 약 300명이 넘는 신청자들이 몰리며 사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선정된 20명의 참가자들은 이틀 동안 자신만의 관점으로 진(Zine)을 제작하는 방법을 배우며 엔디 젠키스와 함께 창의적인 영감을 교류했다.

 

워크숍뿐만 아니라 일러스트레이터 오햄킹(Ohamking)의 캐리커처 스테이션, 타이 다이(Tie-Dye) 스테이션, 버튼(Button) DIY 스테이션까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아트 프로그램을 베뉴 곳곳에 배치해 <하우스 오브 반스>를 찾는 이들의 창의력을 이끌어 냈다.

 

음악과 스트리트 컬처를 주제로 삼은 ‘서울 커뮤니티 라디오(Seoul Community Radio, 이하 SCR)’와 ‘더 콰이엇 블록(The Quiet Block)’은 하우스 오브 반스를 더욱 빛냈다. SCR은 실험적인 음악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선보였는데, 관객들을 단순히 청음이 아닌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시킴으로써 창의적인 음악적 영감을 전달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하우스 오브 반스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스케이트 프로그램은 올해도 빈틈 없었다. 여성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된 ‘걸 스케이트 클리닉(Girl Skate Clinic)’ 프로그램에는 무려 200명이 넘는 신청자들이 몰리며 성별에 관계없는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하이라이트인 라이브 뮤직 프로그램은 인디 록, 일렉트로닉, 레게 그리고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로 다채롭게 채워졌다. 숨겨진 뮤지션을 선발하는 반스의 음악적 캠페인 ‘뮤지션 원티드 콘테스트(Musicians Wanted Contest)’로 시작한 라이브 뮤직 프로그램에서는 부산 펑크 록 밴드 ‘더 바스타즈(The Vastards)’가 우승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이후 ‘세이수미’의 트랜디한 인디 록 사운드와 ‘노선택과 소울소스’의 레게 사운드가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밴드 공연이 끝나고 인디고 & 저스트 뮤직(Indigo & Just Music) 레이블의 영비(Young B), 재키와이(Jvcki Wai), 저스디스(Justhis), 오션검(Osshun Gum)의 무대로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마지막 무대는 하이라이트 레코즈(Hi Lite Records)의 크루가 장식했는데, 허클베리 피(Huckleberry P), 레디(Reddy), 지투(G2), 윤비(Yun B), 팔로알토(Paloalto)의 공연을 끝으로 그 성대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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