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9월 11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임경량 기자] 지엔코(대표 김석주)가 남성복 ‘티아이포맨’의 소비자 타깃 에이지를 높인다.
영 컨템포러리 조닝에서 30~40대 남성 소비자까지 흡수할 수 있도록 브랜드를 포지셔닝 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존 20대 젊은 타깃에서 남성복 시장의 핵심 소비 계층인 3040 세대를 새로운 소비자군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다.
이를 위해 상품은 평소 쉽게 착장할 수 있는 웨어러블한 컬렉션을 구성하고 품질을 개선했다.
또 이번 시즌 주목해야한 캐주얼 셋업 상품은 종전 딱딱했던 슈트에서 벗어난다.
체크 패턴과 미니멀하지만 질좋은 울코튼 소재를 사용해 스타일과 내구성을 모두 끌어 올렸다.
매 시즌 판매율이 높았던 방모코트는 공격적인 물량 계획을 세우고 경쟁 업체들과 차이를 둘 수 있는 컬러와 패턴의 상품을 대거 출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 김석주 대표는 “런칭 10년 차를 넘어선 ‘티아이포맨’이 변화의 시점에서 확실한 포지셔닝으로 소비자를 리드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