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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인 서울 2018’ 성황리에 폐막
국내외 334개사 참가 … 미래감성과 첨단기술 선보여

발행 2018년 09월 12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가 주최한 국내 최대 섬유패션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 이하 PIS) 2018’이 지난 9월 5일 코엑스 A홀에서 개막해 9월 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기간 국내 196개, 해외 138개 등 총 334개 업체가 참가해 섬유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최신 제품과 기술들을 선보였다.

특히 협업을 통해 국내외 시장 확대를 시도하는 업체들이 주목을 받았다.

코오롱FM은 일본 코마츠세이렌과 합작 개발한 가먼트다잉 천연염색기술을 소개했다.

에스에프티는 일본 오하라야 센이의 면?린넨 복합소재를 전시하했다.

루마니아 산연 컨소시엄에 참여해 리커버리 섬유를 개발 예정인 송이실업 등도 참여했다.

다양한 기능성 소재와 친환경 제품들도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대신테크는 음이온·원적외선을 생성하는 헬스케어 소재, 한원물산은 가죽질감을 그대로 구현한 친환경 한지 소재, 디티아이인터내셔널은 폐기 후 3~5년이면 분해되는 생분해 섬유 등을 소개하였다.

바이어의 니즈와 트렌드를 살펴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품평회에서는 ‘영텍스타일’, ‘에스엔티’, 해원통상‘이 Best 3 기업으로 선정됐다.

’영텍스타일‘은 초경량 중공소재 및 소취 기능성 소재, ’에스엔티‘는 복합직물 및 메모리원단, ’해원통상‘은 화섬 교직물 및 다양한 후가공 코팅제품 등이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PIS는 그 어느 때보다 새로웠다는 평을 받았다. 

PIS 홈페이지와 SNS 등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한 참가업체 정보제공, 재미요소를 도입한 웹툰 홍보 등으로 사전등록 참관객수가 전년대비 1.5배 증가해 개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전시기간 중에는 데일리 테마를 설정, ‘기능성 섬유’, ‘감각적인 프린트물’, ‘친환경 섬유’ 등 일별 주제에 맞춰 트렌드북을 제공하고, 3D 가상의류 제작을 시연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을 조망하는 자리가 되기도 했으며, 참가업체-바이어 온라인 사전매칭 시스템으로 전시회 비즈니스 성과를 제고시켰다.

3일 전시기간 중 1만 1천여 명이 방문했다.

버버리의 찰스 리(Charles Li) 원단소싱 매니저는 “전시회 구성과 준비가 훌륭하였으며 섬유소재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콜 한의 제니퍼 리(Jennifer Lee)디자이너는 “미주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아웃웨어용 기능성 섬유 제품들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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