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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Dior) ‘하우스 오브 디올 서울’ 화려한 외관

발행 2018년 09월 1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디올이 2018·2019 가을·겨울 레디 투 웨어 컬렉션의 출시를 맞이하며 하우스 오브 디올 서울 외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디올은 화려한 프린트가 돋보이는 거대한 천을 사용하여 서울의 하우스 오브 디올 부띠끄의 외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MARIA GRAZIA CHIURI)에게 첫 번째 영감을 선사했던, 1968년 5월의 페미니스트 운동 포스터를 재현한 이 특별한 데코레이션은 혁명의 바람을 드러내는 문구로 가득 메워졌던 패션쇼장의 벽과 무대를 연상시킨다.

 

저널리스트인 다이애나 브릴랜드(DIANA VREELAND)가 창조한 단어인 “YOUTHQUAKE”를 비롯하여 열정의 시대였던 1960년대에 출시되었던 미스 디올 스카프의 슬로건이자, 이번 컬렉션의 오버사이즈 스웨터에도 장식된 문장인 “C’EST NON, NON, NON ET NON !”도 찾아볼 수 있다.


장 뤽 고다르(JEAN-LUC GODARD)의 대표적인 누벨바그 영화인 ‘여자는 여자다(UNE FEMME EST UNE FEMME)’에 영감을 얻은 디올의 이번 캠페인은 무엇보다 더 자유 분방하고 분명한 태도를 드러내는, 여럿인 동시에 유일한 여성의 모습을 담아냈다.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유니폼 스타일의 귀환을 대대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이를 균형 있게 배치함으로써 성별의 차이보다 개인이 우선하며, 권리와 의무의 평등이 그 시대에 정복해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였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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