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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이승연 쇼’ 등 셀럽 연계 프로그램 선보여

발행 2018년 09월 14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패션 성수기인 가을, 겨울 시즌을 맞아 방송인 이승연 등 국내 유명 패셔니스타와 스타일리스트를 앞세운 신규 패션 전문 프로그램을 연이어 런칭한다.

 

단순 상품 판매 방식이 아니라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패션 토크쇼, 패션전문가의 최신 스타일 제안 등 프로그램별 형식을 차별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오는 14일(금) 패셔니스타 이승연 씨를 내세운 ‘굿모닝 이승연 쇼’, 18일(화) 17년차 패션 전문 배테랑 이수정 쇼호스트와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진행하는 ‘더 레드(The Real, Effect, Drama/당신의 삶을 바꾸는 드라마쇼)’를 선보인다. 신규 프로그램들은 홈쇼핑 시청률이 가장 높은 (오전8시부터 11시)에 방송되며, 출연자들의 일상을 담은 스토리텔링 영상으로 고객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달 14일(금) 오전 8시 15분부터 매주 금요일 방송 예정인 ‘굿모닝 이승연 쇼’는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쇼핑을 소개하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런칭 방송에서는 ‘LBL 캐시미어 의류’, ‘조르쥬레쉬 클래식 수트’, ‘마크제이콥스 백팩’, ‘알베르토 페르마니 슈즈’ 등 가을 시즌 패션 의류와 잡화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 18일(화) 오전 8시15분부터 매주 화요일에는 고객들의 가치소비를 돕는 패션 전문 프로그램 ‘더 레드’를 런칭한다. 명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며 김우리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스타일링하고 제안한다. 첫 방송에는 ‘로보 양가죽 롱코트’, ‘에끌라떼 목걸이’ 등 ‘당신의 삶을 바꾸는 드라마쇼’ 콘셉트로 상품들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지난해 5월에 런칭한 대표 패션 프로그램인 ‘패피 더 라이브’는 롯데홈쇼핑 패션 전문 쇼호스트 전고운, 유형석, 한빛나와 다양한 인기 스타들을 ‘패피 셀럽’으로 섭외한다. 그들의 상품 체험 후기, 스타일링 팁 등 이색 콘텐츠로 20~30대 젊은층에게 어필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유혜승 방송콘텐츠부문장은 “최신 패션 정보과 함께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으로부터 공감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며, 추후 셀럽들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2030 젊은 고객층까지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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