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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서울새활용국제컨퍼런스’ 개최
서울디자인재단

발행 2018년 09월 17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은 서울새활용플라자 개관1주년을 기념하는 ‘서울새활용페스티벌’을 맞이하여, 9월 18일 서울새활용플라자(SUP)에서 ‘업사이클의 생활화(Upcycling Everyday)’라는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서울새활용 국제컨퍼런스는 도시생활을 구성하는 의·식·주 각 분야의 생산과 소비 과정에서 ‘제로 웨이스트 사회(Zero Waste Society)’와 자원순환 시스템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국내외 인사 8명을 초청하여 폐기물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시민들의 지속 가능한 삶을 디자인하는 서울시의 새로운 자원순환 생태계 발전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서울새활용플라자(SUP) 5층 교육실에서 개최되는 국제컨퍼런스는 당일 오전 9시45분 부터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 컨퍼런스는 오전에 진행되는 제1부와 오후에 진행되는 제2부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제1부 세션은 서울시 소재 초·중·고등학생과 교사,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에 대한 이해와 문화확산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되며, 제2부 세션은 새활용 분야 전문가와 산업 종사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도시 라이프스타일을 구성하는 의·식·주에서의 ‘제로 웨이스트’ 프로세스에 대한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안 및 토의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의 자원순환의 가치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캠프리지大 CIS의 연구소장인 스티브 에반스(Steve Evans) 교수와 한국 최초의 영장류학자인 김산하 박사의 사회로 직접 퀴즈 형식의 툴킷을 이용하며 자원순환 구조를 설명하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새활용의 의미를 메시지로 풀어내는 캠페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딥다이브 워크숍을 통해 7명의 초청연사와 100여 명의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플라스틱, 섬유, 음식, 건축폐기물, 비즈니스 모델 분야별로 생산, 유통, 소비 단계에서의 가치사슬(value chain) 분석을 통해 자원순환 생태계를 혁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주관하는 디자인 페스티벌인 ‘서울디자인 클라우드 SDC(Seoul Design Cloud, 9.17.~9.26.)‘ 행사의 일환으로서 앞뒤로 이어지는 ’휴먼시티 컨퍼런스‘와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포럼‘ 국제학술회의와 연계하여 기획되었다.

 

2018년 9월 개관 1주년을 맞이한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세계 최대 업사이클링 문화공간으로서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폐기물을 소재로 한 제품 제작과 서비스 개발, 소재 연구, 체험교육, 시민참여행사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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